맘스텝-유아용품

안녕하세요 사장님 ^^ 이번주에 204호에서 3박4일 머물다온 지민이네 가족입니다. 숙박비가 저렴해서 크게 기대하지않았는데 시설도 환경도 깨끗하고 주방용품도 모두 정갈해서 너무 감사했고 해마다 여름엔 막둥이가 너무 좋아해서 삼포해변만 찾았는데 왜 여기를 몰랐을까 싶은생각에^^ 앞으로 저희가족은 매년여름여행은 삼포모닝빌로 정했답니다~ 내년엔 올여름 함께하지 못했던 큰딸녀석도 함께 데리고 가야겠습니다. 올해는 지천에 널려있던 비단조개가 안보여 의아스럽고 아쉬웠지만 그래도 깨끗하고 완만한 해변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아이와 즐길수있어서 너무 좋았고 북적거리지 않게 넓고 긴~ 삼포해변이 앞으로도 쭈욱 이렇게 맑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올여름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리고 아참 냄비깔판을 제가 불에 그을려놔서 어머니께 비용을 드릴까싶어 오는길에 죄송하다 말씀드렸는데 새로바꾸면 된다고 괜찮다며 시원하게 미소남겨 주시더라구요. 2천원정도 드리면되겠지 하던 마음이 조금 민망하고 부끄러워 그냥오긴했는데^^ 그래도 남의물건에 피해를 드리고 와서 여간 찜찜한게 아닙니다. 그대신 내년에 달달한 과일이라도 사들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업무에 찌들어 몹시 피곤했는데 삼포모닝빌덕분에 피로가 많이 풀린것같네요ㅋㅋ올한해도 평안하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