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텝-유아용품

매년 그렇지만 너무나도 짧은거 같은 2박3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친구덕에 알게된 삼포모닝빌
벌써 6년째..친구는 10년째 여름마다 찾고 있는대...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사실 홈페이지가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이제는 정말 가족같아진 사장님아저씨, 한*이,할머니,할아버지...
휴가때마다 꼭 시골 고향집에 내려가는거 같아요.

볼때마다 맥주한잔 하자고 하시는 사장님아저씨,,,죄송해요 저희가 술을 안먹어서 ㅠ.ㅠ
이번엔 더군다나 바베큐장에 늦게 나가서 제대로 말씀도 못나누고
아이스크림케익에 조개에 실컷 얻어먹기만 했네요...ㅠ.ㅠ

이불도 싸우지말라고 한사람앞에 하나씩 도톰한걸로 준비해주시고
매일매일 넉넉하게 수건 채워 주시고
에어컨 빵빵하고
더운물 펑펑 나오고...
가구하나하나 그릇하나하나
정말 집에서 쓰는것처럼 깨끗하고 먼지하나 없더라구요
칼도잘들고(이게 젤 맘에 들었어요...제가 음식담당이거든요 ^^)

중간에 고추장이 조금 모잘라서 한숫갈만 빌리러 갔었는대
할머님께서 담근 고추장을 한그릇을 주시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서 집에 싸가지고 왔어요
떡볶에 해먹으면 완전 맛나겠더라구요.

친구들 5명이서 잘먹고 잘쉬고 잘놀다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꼭 다시 뵐수 있었음 좋겠어요,,,,ㅠ.ㅠ